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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농업용수 가뭄대책비 55억원 긴급 투입

등록 2026.08.13 16:26:03

정부 특별교부세 45억 확보, 자체 기금 10억 추가

가뭄취약지역 대상 인력·장비 확충 긴급지원 방침

[장흥=뉴시스] 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에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8일 전남광주 장흥군 대덕읍 한 논의 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다. 2026.08.08. goodwrite97@newsis.com

[장흥=뉴시스] 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에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8일 전남광주 장흥군 대덕읍 한 논의 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다. 2026.08.0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농업 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원 등 총 55억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지역별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여건에 따라 양수기·송수 호스 등 긴급 급수장비 구입·임차, 관정·간이양수장 등 추가 용수원 개발, 용수로 직접 급수, 저수지 물채우기 등 농업용수 확보와 긴급 급수에 집중 투입한다.

특히 가뭄 취약지역은 현장 조사와 예찰을 강화한다. 농업용수 부족 우려 지역에는 가용 인력·장비를 신속 투입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군별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예비비 등 가용 재원 추가 투입도 검토한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가뭄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도 이어갈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농업인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대책을 제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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