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상반기 매출 696억…전년比 45.1%↑
등록 2026.08.18 08:21:41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4억원, 6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인 스마트팜 부문이 이끌었다. 스마트팜 시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억원 증가했으며, 방산 수주를 포함한 알루미늄 사업에서도 약 50억원의 매출 증가가 나타나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자회사 손실도 축소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회사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약 2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약 15억원으로 8억원가량 감소했다. 회사는 자회사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결 손익에 미치는 부담도 상당 부분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이상기후와 가뭄 등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수요 확대에 대응해 인공지능(AI)와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수요와 스마트 농업 전환이 맞물리는 가운데 기존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과 신규 스마트팜 수주 확대가 향후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스마트팜 시공 매출 확대와 알루미늄·방산 부문의 성장이 맞물리며 외형 성장과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자회사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신규 수주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개선 폭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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