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텍, 상반기 매출 146억…전년比 74.2%↑
등록 2026.08.18 08:21:53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5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수주 급증 과정에서 단납기 대응과 생산 선투입에 따른 판매분 재료원가율 상승이 일시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선투입 물량의 매출 전환과 원가율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카메라모듈에 이어 반도체와 모빌리티 부문 매출이 고르게 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반도체 부문 매출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6% 급증했다. AI 반도체 검사용 펠티어(Peltier) 시스템 적용 장비와 웨이퍼 핸들링 로봇, 웨이퍼 소터 등 제품 라인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인수한 로봇·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티아이에스(TIS)의 실적도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TIS는 올해 상반기 전력반도체용 8인치 웨이퍼 핸들링 로봇 및 분류·정렬장비 공급에 성공했으며, 팸텍은 이를 발판 삼아 반도체 장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팸텍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반도체·모빌리티 부문이 확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면서 "AI 반도체 검사용 장비와 TIS의 웨이퍼 핸들링 로봇 및 분류·정렬장비를 기반으로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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