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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바레인 평가전 대표팀 최종 엔트리 확정…허수봉·임동혁 합류

등록 2026.08.18 15:38:04

8월29~30일, 천안서 바레인과 두 차례 평가전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차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2026.07.25.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차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2026.07.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바레인과 평가전을 치를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충남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바레인 수교 50주년 기념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 평가전 2026'에 출전할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최근 동아시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끌었던 명단에서 소폭 변화를 줬다.

세터와 리베로 자리는 여전히 한태준(우리카드), 황승빈(현대캐피탈), 그리고 김영준(우리카드), 박경민(현대캐피탈)이 지킨 가운데, 공격수에 변화가 생겼다.

먼저 허수봉(현대캐피탈)이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히터 허수봉은 앞선 대회에선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허리 부상을 당했던 아포짓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미들블로커에선 차영석(KB손해보험)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신 동아시아선수권대회를 뛰었던 미들블로커 김준우(삼성화재), 아포짓스파이커 김요한(삼성화재), 아웃사이드히터 윤서진(KB손해보험)은 대표팀에서 빠졌다.

이들 외에도 임성진(국군체육부대), 임재영(대한항공), 정한용(대한항공), 신호진(현대캐피탈), 박창성(OK저축은행), 이상현(국군체육부대), 최준혁(대한항공)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배구협회는 "한국 남자대표팀은 바레인 대표팀과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선수 간 호흡과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한 최종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전 티켓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1층과 2층 지정석과 3층 자유석으로 나뉘어 판매되며, 3층 일반석에 한해 경로·장애·국가유공자·천안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양국 대표팀의 경기는 모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은 한-바레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우리 남자대표팀이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실전 무대"라며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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