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농심, 해외 모멘텀 회복…목표가 60만원↑"
등록 2026.08.19 08:40:4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6월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정식 개업한 '신라면 분식'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이날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하는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운영 중인 신라면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이번 성수점은 페루, 베트남, 일본, 미국에 이은 국내 첫 매장이다. 2026.06.1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2711_web.jpg?rnd=2026061612540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6월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정식 개업한 '신라면 분식'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이날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하는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운영 중인 신라면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이번 성수점은 페루, 베트남, 일본, 미국에 이은 국내 첫 매장이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해외 성장 모멘텀 회복에 따라 주가 반등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년간 해외 성장 모멘텀이 둔화됐으나 올해부터는 회복 추세에 접어들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농심은 2024년 10월 미국 월마트 내 메인 매대 입점과 2공장 내 신규 증설 라인을 추가로 가동하면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또한 지난해 3월 유럽 판매법인을 설립한 후 외형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됐고, 올해 10월말 녹산 수출 전용 공장 완공 후 유럽향 물량 대응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561억원, 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47.6%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광고비 집행 등 판관비 부담에도 수출 및 해외 법인 매출 비중 상승에 힘입은 믹스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전반적인 수요가 약한 가운데 신제품 확대와 수출 성장으로 매출을 방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광고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4.2% 상승했고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약 150억원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해외는 전 지역에서 고른 개선을 보이면서 주요 유통 채널 입점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상향은 국내 가격 인상 효과와 해외 판매량 회복을 반영한 것"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지만, 향후 제품 및 채널 확장을 통한 해외 외형 성장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레벨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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