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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0주년' 더 플라자, 3년간 리모델링…'7성급 호텔'로 재탄생

등록 2026.08.19 08:49:46

최상위 스위트룸 확대…세계적 수준 파인다이닝 적극 유치

더 플라자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플라자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THE PLAZA) 개관 50주년을 맞아 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 '7성급 하이엔드 호텔'로 재탄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더 플라자는 다음 달 30일 자로 영업을 중단한다. 공사는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010년 리모델링이 이후 약 16년 만이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최고급 객실 확대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 조성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유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시민 휴식 공간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플라자의 헤리티지를 이어 가고자 외관은 설립 초기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더 플라자는 정상급 글로벌 VIP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디럭스 위주의 객실은 최고급 스위트 객실로 바꾸고 객실 내 업무 공간도 마련한다. 클럽라운지의 격을 한층 높이고 공간도 확장한다.

F&B 경쟁력도 강화한다.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적극 유치해 인근 '더 플라자 다이닝'과 함께 최고급 미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츠 파리 호텔 등이 소속된 세계 최대 럭셔리 독립 호텔 연합체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LHW) 가입도 추진한다.

새로운 더 플라자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호텔 외벽에 옥상으로 이동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서울시 소공 1·2·3지구 통합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소공 1지구 더 플라자를 비롯해 2지구 한화빌딩, 3지구 한화금융플라자를 전면 재단장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로 건축물 해체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2029년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플라자 리모델링은 한화그룹 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이 추진하고 있는 하이엔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안토에 이어 더 플라자와 갤러리아 명품관 재단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중심 축으로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개관 50주년을 기점으로 더 플라자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하이엔드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그간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며 차원이 다른 공간과 서비스로 다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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