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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서 심정지 70대…강사·구급대 신속 처치로 회복

등록 2026.08.19 15:36:41

강사 심폐소생술 이어 구급대원 제세동

[대구=뉴시스] 복현·산격구급3팀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복현·산격구급3팀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의 한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여성이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건강을 회복했다.

19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6시께 수영 강습을 받던 A(70대·여)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복현119지역대와 산격119안전센터 구급대원 6명은 현장에 도착해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당시 수영 강사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인계받아 제세동과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A씨는 현장에서 스스로 심장이 다시 뛰는 자발순환을 회복한 뒤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을 되찾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의료진은 병원 도착 전 목격자와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 처치에 나선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양현규 소방사는 이송 후에도 보호자에게 연락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를 전했다.

A씨의 가족은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저희 가족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은혜"라며 "끝까지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기적을 선물해 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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