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종오, 국힘 윤리위 참석 "소명 절차 차분히 진행…기피 신청은 기각"

등록 2026.08.20 12:11:55수정 2026.08.20 14:22:2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염지윤 수습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20일 일부 윤리위원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한 진종오 의원을 재차 불러 소명 절차를 진행했다. 윤리위는 이 과정에서 진 의원의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중앙당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진 의원의 소명을 들었다.

진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 중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도왔다는 이유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국회 간담회에서 같은 당 서범수 의원의 발언에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농담으로 맞받았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진 의원은 윤리위 소명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소명 절차는 상당히 차분하게 진행됐고 위원장께서도 지난번 발언에 대해 사과 말씀을 하셨다"며 "오늘 질의 내용 관련해서는 추후 어떤 결의가 나올지를 보고 말씀드리겠다. 두 가지 안건에 대해 사실 그대로 소명했다"말했다.

앞서 진 의원은 지난 18일 소명 절차를 마친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소명 절차 과정에서 자신에게 '한국말을 못 알아듣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진 의원은 윤리위의 질의 방식과 윤 위원장·정경욱 윤리위원에 대한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소명하지 않고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만, 윤리위는 진 의원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진 의원은 기피 신청 기각 이유에 대해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발언을 자제하려 하고, 오늘 질의 응답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리위는 이르면 이날 소명 절차를 마친 권영진·서범수·조경태·진종오 의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