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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최 '우리그릇 공모전' 대상에 '모란문 우림이'

등록 2026.08.21 08:25:00

[안동=뉴시스] '제5회 우리 그릇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분청 박지 채색 모란문 우림이'.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제5회 우리 그릇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분청 박지 채색 모란문 우림이'.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우리 그릇 전국 공모전'의 대상은 이인수 작가의 '분청 박지 채색 모란문 우림이'에게 돌아갔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다관(차를 우려 담는 주전자 모양의 그릇)의 우리말인 '우림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접수기간에는 전국에서 117점이 출품됐으며 흙을 소재로 한 실용적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6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7점, 서울·경기 각 6점, 부산·대구·전남광주 각 4점, 대전·제주 각 3점, 울산·강원·충남·충북·전북 각 2점, 인천 1점 순이었다.

중국에서도 2점, 스페인에서 1점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이인수 작가(경북 칠곡, 효향요)의 '분청 박지 채색 모란문 우림이'는 뛰어난 절수성(絶水性)과 안정적인 비례로 차 도구의 완성도를 높였고, 예스러움과 독창성이 공존하는 화려한 모란꽃 무늬는 '오래된 미래'의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21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성주군 월항면)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곳에서 23일까지 수상작 전시를 한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으로 도예의 무한한 가능성과 저력을 실감했다. 우리 차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꽃피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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