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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수해 피해지역 5억 기부…특별금융 지원

등록 2026.08.21 12:31:12

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2000억 규모 금융지원

[서울=뉴시스] 20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일대에서 육군 굴착기가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일대에서 육군 굴착기가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경남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한다. 최대 1.5%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1년 이내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유예를 실행한다.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과 최대 1.0%포인트 대출금리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우리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한다. 피해 발생 이후 생긴 연체이자를 면제하는 한편 연체기록도 삭제한다. 또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대출 원금 납입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에 발생한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피해 고객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하고, 최대 6개월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한다.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구호세트를 이재민에게 전달하고, 현장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해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급식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현장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사 모두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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