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상공인 불황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등록 2026.08.24 14:00:00

1차 소상공인 미래정책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작년 5월 2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2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작년 5월 2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소상공인 불황 극복을 위해 한국의 지역애를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왔다.

소상공인정책학회는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불황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1차 소상공인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상철 일본 간사이대 상학부 교수는 '장기불황기 일본 소매시장의 특징과 소상공인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일본 소비자들의 지역애 및 이에 근거한 일본 소매기업의 지역토착화 전략과 한국의 '서울 집중화' 및 '지역의 서울화'를 비교했다.

최 교수는 "일본의 소상공인은 경제적 약자에서 지역사회의 중심적 존재로 리포지셔닝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일본정부의 정책수단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유지 같은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한국의 지역애와 지역성을 되살려 지역을 재발견, 재창조하는 선순환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과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정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은 부채, 폐업, 일자리, 상권침체, 성장사다리 같은 당면 과제도 있지만, 임박한 미래에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서비스 및 제품 공급이 가능해지고, 오프라인 상권이 쇠퇴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은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조력자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스스로 기업가정신, 기술, 경영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선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소상공인의 당면한 문제 해결과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