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미래신산업혁신성장위' 출범…방산·AI 등 5개 분야
등록 2026.08.24 17:09:29
투자유치 및 미래산업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
![[순천=뉴시스] 2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948_web.jpg?rnd=20260824170410)
[순천=뉴시스] 2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순천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산업 대전환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지·산·연 협력 체계 가동에 나섰다.
순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현대IFC에서 '지·산·연 협력사업 발대식'을 잇따라 열었다.
시는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기존 강점에 미래 신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새로 출범한 혁신성장위원회는 투자유치 및 미래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방위산업 ▲지역 주력산업 ▲콘텐츠·AI(인공지능)산업 ▲미래농산업 ▲대외 협력 등 5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혁신성장위는 신규 사업 발굴부터 정부 R&D(연구개발)·공모 사업 대응, 기업·투자 유치까지 순천의 산업 대전환 핵심 과제를 직접 추진하는 실무형 거버넌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현대IFC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업현장 기술혁신을 위한 첫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순천시와 현대IFC·지역기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대형 항공부품용 준항온단조 시스템 및 제조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업의 첨단화를 추진한다.
이 사업을 위해 앞으로 5년간 국비 15억원, 지방비 5억원, 기업부담금 10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대형 항공 엔진 부품 생산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현장 맞춤형 공동 R&D를 확대하고 지역 뿌리 기업을 방산·첨단 제조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순천의 강점을 살린 산업대전환을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기술인재가 머무르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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