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기아 노조도 내일 교섭 재개…"6년 만의 부분파업 막을까"
등록 2026.08.24 16:17:22수정 2026.08.24 16:54:24
6년 만의 부분 파업 하루 앞두고 협상
임금 인상 성과급 규모 두고 줄다리기
![[서울=뉴시스] 서울 양재 기아 본사. (사진=기아)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1268_web.jpg?rnd=20251021142257)
[서울=뉴시스] 서울 양재 기아 본사. (사진=기아)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사측은 이날 노조에 교섭 재개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노사는 25일 오후 2시 교섭을 재한다.
앞서 기아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루 2~4시간씩 부분 파업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번 교섭이 결렬돼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기아의 무분규 타결 전통이 깨지게 된다.
현재 노사는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 규모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기본급 월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수준에 달하는 성과급, 1인당 자사주 246주 이상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월 9만8000원 인상, 성과급 400%와 1200만 원 추가 지급, 자사주 45주 지급을 제시하며 맞섰다.
한편, 현대차 노사 역시 이날 교섭을 재개하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현대차 노조가 10년 만에 8시간 전면 파업을 벌인 지 사흘 만에 다시 대화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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