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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기후위기 대응 주거 솔루션 연구…실증 거쳐 적용

등록 2026.08.25 09:54:53

세계적 건축가 카를로 라티 MIT 교수와 공동연구

CRA 데이터·센서 기술과 자체 시공·운영 역량 결합

[서울=뉴시스] GS건설과 CRA가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형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 연구에 따른 솔루션 예시 이미지. (ㅈ료=GS건설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S건설과 CRA가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형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 연구에 따른 솔루션 예시 이미지. (ㅈ료=GS건설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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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GS건설이 세계적 건축가와 손 잡고 폭염과 폭우, 미세먼지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미래형 주거 솔루션 연구에 나섰다.

GS건설은 카를로 라티(Carlo Ratti)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가 이끄는 건축·혁신 디자인 그룹 CRA(Carlo Ratti Associati)와 함께 '미래형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를로 라티 교수는 MIT 센서블 시티 랩(Senseable City Lab) 디렉터이자 CRA 창립 파트너로, 도시와 건축에 데이터와 센서 기술을 접목해 환경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반응형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다. 싱가포르의 카피타스피링, 쑤언전의 지안무 타워가 CRA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물로 꼽힌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 주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GS건설과 CRA는 폭우와 폭염, 미세먼지 등 주요 기후 변수별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외 주거환경을 공동으로 분석했다. 나아가 CRA의 데이터 분석 및 센서 기반 설계 역량과 GS건설의 주택 시공·운영 노하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GS건설은 현재 개념 단계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기술적 타당성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검증이 완료된 기술부터 주요 사업지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이(Xi) 아파트에 순차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검증을 통해 자이 입주 고객이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차세대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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