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추락, 3중 추돌 등 강원서 사고 잇따라…사상발생
등록 2026.08.25 09:54:10수정 2026.08.25 10:30:23

[강원=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지역에서 차량 추락과 다중 추돌, 버스-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 설악산에서는 등산객이 탈진해 구조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7시36분께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의 한 공사 현장 인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약 7m 아래로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인 운전자 A(66)씨는 소방당국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낮 12시24분께에는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 교차로 인근에서 11t 탑차와 쏘나타 승용차, 포터 트럭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B(50)씨와 포터 운전자 C(63)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2시5분께 동해시 이도동 복호두 인근 도로에서는 등·하교 버스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증 외상을 입은 보행자 D씨는 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 상태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설악산에서도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3시51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귀때기청봉 인근에서 E(70)씨가 탈진 증상과 손목 부상으로 스스로 하산하기 어려워 구조대의 도움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상황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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