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김민석 고소' 이진숙 적반하장…국힘, 제명촉구 결의 협조하라"
등록 2026.08.25 10:09:35
"5·18 폄훼 이진숙, '인민민주주의 공화국' 망언…대한민국 부정"
"국힘, 끝까지 이진숙 방패막이 자청하나…비호에 책임 묻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모욕 혐의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8933_web.jpg?rnd=2026082414440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모욕 혐의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24. [email protected]
한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소요 사태라고 폄훼하고 전두환의 책임을 부정하는 포럼을 강행한 이진숙 의원이 또다시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청년 지방 의원들에게 '대한민국이 70%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 치하에 사는 것이 치욕스럽고 수치스럽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5·18을 모욕한 지 불과 여드레 만에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과 대한민국까지 부정한 것"이라며 "그런 이 의원이 김민석 대표를 모욕죄로 고소했다. 사과해야 할 사람이 되려 고소장을 내미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자신이 받은 모욕감은 그토록 크게 느끼면서 자신이 짓밟은 5·18 영령의 명예와 광주 시민, 국민이 받은 모욕에 어째서 일말의 죄책감도 없나"라며 "국민의힘은 끝까지 방패막이를 자청할 건지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에 협조하라"며 "오늘까지도 협의를 거부하면 국회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상정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꽁꽁 감싸 봐야 이 의원의 망언과 그 책임은 가려지지 않는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끝까지 나서서 국민과 역사 앞에 이 의원과 이를 비호한 국민의힘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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