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오래된 노래' 펼친다…10월 첫 '無 오케스트라' 무대
등록 2026.08.26 09:31:02
![[서울=뉴시스]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431_web.jpg?rnd=20260826092443)
[서울=뉴시스]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소속사 뮤직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동률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 '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연다. 전람회 시절을 포함해 그의 공연 역사상 풀 오케스트라 편성 없이 오롯이 밴드와 보컬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클래시컬하고 화려한 대곡 스타일로 고유의 공연 미학을 구축해 온 김동률에게 이번 시도는 음악적 본질을 향한 새로운 모험이다.
김동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칼이나 방패 없이 전장에 나가는 기분이라 오히려 더 어려운 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어 시도해 보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편성 사운드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소품 스타일의 숨은 명곡들이 대거 호명된다. 오랜 시간 그와 호흡을 맞춰온 전담 연주 밴드 '율밴'의 농밀한 인터플레이와 여백을 살린 연출이 그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김동률은 "히트곡보다는 앨범에서 소외받던 곡들이 취향이었던 분들이라면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그는 2023년 '멜로디(Melody)'(6만 명), 2025년 '산책'(7만 명)으로 대형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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