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 군의 동예루살렘 유엔시설 점령, 철거에 맹 비난
등록 2026.08.26 07:02:37수정 2026.08.26 07:14:24
'팔'단체들과 구테흐스 사무총장도 UNRWA철거 비난
유엔 구호단체 훈련센터 점령후 해체…"원상 복구"요구
![[예루살렘=AP/뉴시스] 2026년 1월 20일 이스라엘 당국의 불도저가 동예루살렘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본부를 철거하고 있다. UNRWA는 " 국제법과 유엔의 특권 및 면책특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지만 이런 공격은 8월 25일에도 계속되었다. 2026.08.26.](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0937499_web.jpg?rnd=20260121084237)
[예루살렘=AP/뉴시스] 2026년 1월 20일 이스라엘 당국의 불도저가 동예루살렘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본부를 철거하고 있다. UNRWA는 " 국제법과 유엔의 특권 및 면책특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지만 이런 공격은 8월 25일에도 계속되었다. 2026.08.26.
"사무총장은 이스라엘 당국과 보안군 부대가 불법으로 UNRWA의 칼란디아 훈련소를 점령하고 건물 철거에 들어간 것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 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UNRWA의 직원들이 침입 당시 그 곳에 있었는데도 강제로 철거를 진행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밝혔다.
"유엔사무총장은 이런 사태에 놀라움과 극도의 경계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젊은 청년들이 구호요원으로 직업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 시설은 지난 70년 동안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와 직업 훈련, 취업 기회를 위해 봉사해 온 중요한 곳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곳을 불법 공격했을 때 현장에 있던 UNRWA직원 20여명은 그 곳을 나가도록 허용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사무총장이 이스라엘 정부에 항의했으며 즉시 유엔단지에 대한 개입과 점령을 중지하고 지체없이 그곳에서 철수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이상 이 곳을 점령하거나 파손하는 행위도 금지하고 단지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 UNRWA 구역은 유엔 헌장과 유엔에 대한 면책 특권 등에 관한 국제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의 점령과 파괴는 이스라엘군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다"라고 두자릭 대변인은 강조했다.
유엔 구호기관인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도 이 곳 시설은 유엔의 가장 오래된 훈련센터로 서안지구 출신 학생들 수백명씩을 교육해서 직업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더욱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마을 에인 시니야 에서도 이스라엘 정착촌 사람들이 한 알루미늄 공장에 불을 질러서 공장을 태우고 안에 있던 금속원료와 인근 농경지까지 잿더미로 만들었다고 OCHA는 비난했다.
올해에는 매달 거의 200회의 습격을 가할 정도로 이스라엘 정착민의 횡포가 심했으며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이 최근 언 해 보다도 많았다고 OCHA는 밝혔다.
가자지구 민간시설과 주택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도 24일 부터 더욱 강화되었다. 이 날 유엔 시설에 4차례나 공습이 가해졌고 유엔 협력기관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의 모든 유리창이 깨졌다.
유엔의 창고 세 군데도 폭격을 당했지만, 그곳의 배급용 물품은 다행히 손상되지 않았다고 OCH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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