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법원 잇단 "폭발물 설치" 협박…수색 결과 '이상 무'(종합)
등록 2026.08.26 15:58:13
광주고법·가정법원 협박 이메일 접수
![[전남광주=뉴시스] 26일 낮 12시9분께 전남광주 동구 산수동 광주고등법원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145_web.jpg?rnd=20260826155444)
[전남광주=뉴시스] 26일 낮 12시9분께 전남광주 동구 산수동 광주고등법원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이현행 기자 = 전남광주 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이메일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2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서구 치평동 광주가정법원 직원으로부터 폭발물 설치 협박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메일에는 '아세톤 혼합 폭탄을 설치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7시 사이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시간12분 동안 법원 내부와 주변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낮 12시9분께 동구 산수동 광주고등법원 직원에게도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됐다.
메일에는 '광주고법과 주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을 수색해 특이사항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1시간40분 만에 수색을 종료했다.
이날 대전·청주·인천 등 전국 법원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메일의 발신지는 모두 일본으로 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협박 이메일의 발신자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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