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한일관계 발전 위해 과거사 문제에 양국 정치 지도자들이 한 단계 더 나가야"
등록 2026.08.26 18:16:05
나가시마 아키히사 등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접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현(왼쪽 다섯번째) 외교부 장관과 나가시마 아키히사(왼쪽 네번째)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 일본 의원단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접견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26.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914_web.jpg?rnd=20260826153754)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현(왼쪽 다섯번째) 외교부 장관과 나가시마 아키히사(왼쪽 네번째)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 일본 의원단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접견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26. [email protected]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일본 의원들을 만나 한일 관계가 한차원 더 발전하기 위해선 과거사 문제의 진전을 위한 정치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간사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견했다.
조 장관은 "한일 관계는 양국 지도자 간에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잘 이뤄지고 있으나 양국 정부에게만 맡길 수 없는 것이 양국 관계"라며 "양국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NGO를 비롯한 학계 여러 인사들 간의 교류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한일 관계는 양국 정부가, 특히 양국 외교부가 잘 이끌어갈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좀 더 나은 관계 발전을 위해선 과거사 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를 양국 정치 지도자들이 한 단계 더 나가야 한다"라며 "국제정세가 매우 어지러운 현 상황에서 한일 양국이 관계를 긴밀히 하고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서 동북아에서 평화를 잘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은 "지금 일본과 한국을 둘러싼 전략 환경이 전쟁 후 제일 어려운 시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한반도, 특히 북한과의 관계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인 변화 때문에 매일 충격을 받는 일이 많았다"라고 했다.
아울러 "특히 안보, 외교, 에너지, 과학 기술 분야에서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지금보다 중요한 시절은 없었다"라며 "장관과 직접 의견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