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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첨단산단 현안 지연 속 시의회 현장점검…“실질적 해결책 마련돼야”

등록 2026.08.27 07:06:48

군포시의회 이혜승·정해동 시의원 입주 기업과 간담회 개최

[군포=뉴시스] 이혜승 시의원(사진 왼쪽 세번째) 등 군포첨단산업단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 제공).2026.08.27.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이혜승 시의원(사진 왼쪽 세번째) 등 군포첨단산업단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 제공).2026.08.27.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주차난과 규제 해소 요청이 수년째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시 행정의 사후관리 부실과 현장 체감도 저하를 둘러싼 비판이 커지고 있다.

27일 군포시의회 이혜승·정해동 의원에 따르면, 두 의원은 전날 군포첨단산단 내 (주)스탠다드에서 입주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규제·기반시설 문제와 더불어 지난해 제기된 업종배치계획 개선, 공영주차장 건립, 교통 접근성 확충 등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이 점검됐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산단 조성 이후 기업 환경 변화에 행정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선 8기 들어 반복된 간담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도 개선이나 숙원 사업 해결 속도는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혜승 의원은 "중요한 것은 간담회 횟수가 아니라 현장 요구의 실질적 해결 여부"라며 "기업들이 같은 문제를 반복 설명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후속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해동 의원 역시 "건의사항이 단순 의견 수렴으로 끝나지 않도록 집행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제기된 애로사항을 사안별로 정리해 담당 부서의 처리 계획과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지만, 시 집행부의 전향적인 제도 개선 조치가 동반되지 않는 한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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