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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식] 민선 9기 공약 이행 위한 조직개편 단행 등

등록 2026.08.27 10:14:36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시정 비전 실현과 민선 9기 공약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행정기구는 기존 체제에서 5국 체제로 전면 재편되며, 본청과 의회를 포함해 2실 1단 27과 8개 직속기관·사업소, 12개 읍면동 체계로 정비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이끌 '농림수산환경국'이 신설되며, 대시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자치행정국'의 명칭을 '행정복지국'으로 변경한다. 또한 폐광 이후 대체산업을 차질 없이 육성하고자 석탄산업전환지역사업단을 경제산업국 산하 '석탄산업전환지역과'로 개편한다.

아울러 기존 체육 부서를 체육진흥과와 체육시설과로 분리·개편해 직장운동경기 운영 및 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삼척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제는 강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삼척은 새롭게'라는 시정 방침을 속도감 있게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대진·임원해역에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 추진

삼척시가 연안 환경에 적합한 돌기해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대진·임원해역 일원에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삼 전용 어초 및 돌망태 설치, 종자 방류, 사업 효과 조사 등을 실시한다.

상반기 대진해역에 다기능수생동식물블럭 24기를 설치한 데 이어, 사전조사와 특허 협약을 마친 임원해역에는 오는 11월 개량요철형 인공어초 6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 범위가 좁은 해삼의 특성을 고려해 해역별 맞춤형 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어린 해삼을 지속 방류해 자연 성장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삼척시는 2019년부터 덕산·대진해역을 중심의 양식단지 조성에 총 21억 원을 투입해 왔다. 올해부터 3년간 9억원이 투입되는 임원해역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생산 여건을 확충하고 삼척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 소득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모집

삼척시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신청을 받는다.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법인이 대상이며, 작물별 재배면적 등을 기준으로 근로자 허용 인원이 산정된다.

선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7년 3월부터 12월 사이 배치되며,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가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12월 현장 숙소 점검을 거쳐 법무부에 최종 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농가 부담 완화와 근로자 적응을 위해 농가당 숙소 리모델링 및 임차료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1인당 8만원 상당의 농작업 물품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 점검과 고충 상담을 지속 병행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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