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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깎고 편자도 만든다…마사회 '장제캠프' 참가자 모집

등록 2026.08.27 14:21:14

만 17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내달 9일까지 모집…교육비 전액 무료

[세종=뉴시스] 교육생이 장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교육생이 장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편자를 제작·부착하는 장제사의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마사회가 보유한 장제 교육시설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개방해 장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말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장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이번 캠프를 통해 전문인력 저변을 확대하고 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인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장제 분야를 처음 접하는 참가자도 직무 전반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진행한다. 장제학과 말 관련 법규 등 기초 이론부터 실제 장제 과정과 편자 제작 실습, 동물병원 현장 방문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와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도 제공한다. 다만 안전화와 보안경 등 개인 보호구를 지참해야 하며 개인 상해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장제는 말의 건강과 복지는 물론 안정적인 말산업 운영을 뒷받침하는 전문 분야인 만큼 우수한 인력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제캠프가 다소 생소한 장제 직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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