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피해 구호·복구 총력전…美·中·인도 국제사회 지원 잇따라
등록 2026.08.27 17:50:59
![[누와코트=AP/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구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들이 돌발 홍수로 발생한 잔해를 치우고 있다. 2026.08.27.](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1527964_web.jpg?rnd=20260827170351)
[누와코트=AP/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구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들이 돌발 홍수로 발생한 잔해를 치우고 있다. 2026.08.27.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네팔 정부가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3개월간 재난 피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구조·치료·복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네팔 일간 더 히말리안 타임스 등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전날 긴급 내각회의를 열고 라수와·누와코트·다딩 등 피해 지방차지단체 3곳을 재난 피해 지역으로 지정했다.
네팔 정부는 재난 피해 지역에 국내외 자원을 집중 투입해 이재민 구호와 기반시설 복구 등에 나설 계획이다.
부상자에게는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재민에게는 식량과 임시 숙소를 지원한다.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는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인도는 임시 대피시설과 담요, 위생키트, 태양광 조명, 의약품 등을 포함한 구호물자 10t을 보냈다. 중국은 긴급 구호물자와 현금 지원을 조율 중이고 미국은 재난대응 자문관 파견과 50만달러 지원을 결정했다. 한국과 유럽연합(EU) 등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약품과 다목적 텐트 등 필수 긴급 의료물자를 파견했다.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은 네팔적십자사의 홍수 대응을 위해 124만달러(약 18억원)의 긴급 자금을 배정했다. 세계은행도 긴급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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