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농식장관, 현장 점검
등록 2026.08.31 14:00:00
송미령 장관 현장 방문…"농촌 다시 활력 되찾을 수 있도록"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제1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실무위원회을 주재하고 있다. 2026.06.05.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21309519_web.jpg?rnd=20260605144337)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제1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실무위원회을 주재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주민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월 15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했다. 첫 지급에는 7월분을 소급 적용해 1인당 30만원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3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진안군을 방문해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를 전달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6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된 7개 군 가운데 하나다.
송 장관은 진안군의 기본소득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농촌 유학을 계기로 3년 전 귀촌한 다자녀 가족에게 진안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이어 진안군 10개 면에 위치한 가맹점 15곳이 마련한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기본소득 지급으로 기대되는 변화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진안군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농촌 찾아가는 식품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과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연계해 생활밀착형 소비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인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기본소득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일일 계산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주민들과 기본소득 사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는 단순히 얼마를 지급했고, 인구가 얼마나 유입됐다가 아니라 지역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고 주민의 삶이 얼마나 바뀌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진안군에서 지급된 기본소득이 마중물이 돼 우리 농촌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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