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원주시장, 행안부에 '대도시 특례' 개선 건의
등록 2026.08.31 16:40:07
출입국 민원센터 신설도 요청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31일 구자열 원주시장(오른쪽)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31.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6103_web.jpg?rnd=20260831154851)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31일 구자열 원주시장(오른쪽)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이 31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만나 대도시 특례 지위 확보와 출입국 민원센터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대도시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대도시로 규정하면서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 1000㎢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를 대도시로 간주하도록 하고 있다.
구 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요와 지역 거점도시 역할을 고려하면 인구 규모만으로 대도시 특례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 개정에 정부가 힘을 보태줄 것을 요구했다.
원주시는 지난해에도 '50만 대도시 원주 발전 전략 포럼'을 열고 대도시 특례 요건 완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 개선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월 1회 운영되는 이동출입국만으로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원주 출입국 민원센터' 신설을 제안했다.
원주를 영서 남부권과 인접 시·군을 아우르는 출입국 행정 거점으로 지정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 인력을 확보해 달라는 취지다.
원주시는 그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번 행안부 방문 역시 중앙정부의 정책과 제도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구자열 시장은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건의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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