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윈레브에어, 희귀질환약 신속등재 신청"
등록 2026.09.02 15:40:01
보건복지부 '신속등재 시범사업' 참여
희귀·중증질환 치료 접근성 확대 취지
![[서울=뉴시스] 한국MSD의 '윈레브에어' (사진=한국MSD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255_web.jpg?rnd=20260902143648)
[서울=뉴시스] 한국MSD의 '윈레브에어' (사진=한국MSD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한국MSD는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달 31일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에 대해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 참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은 단기간 내 치료 효과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임상적 유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등재 후 실제 임상성과에 기반한 사후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접근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환자 수가 적고 장기 임상성과를 단기간 내 확인하기 어려운 특성으로 인해 급여 평가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신속한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윈레브에어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다. 폐동맥고혈압의 원인으로 알려진 혈관 증식 신호를 표적으로 하여 질환의 진행 및 악화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는 윈레브에어가 최초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윈레브에어는 성인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사망을 포함한 임상적 악화 위험을 84%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타나 환자와 의료진의 오랜 미충족 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MSD에 따르면 앞서 윈레브에어는 신속등재 시범사업과 같은 취지로 도입됐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약제로 선정됐고,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지원체계(GIFT) 대상 약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윈레브에어는 현재 25개국에서 급여 등재됐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진료지침에 기반한 표준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MSD는 추후 관련 절차에 협조하며 환자들이 혁신 치료 혜택에 보다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오랫동안 혁신 치료제를 기다려 온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신속한 치료 접근성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가 실제 환자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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