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추진위' 출범
등록 2026.09.02 15:22:39
![[의정부=뉴시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2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추진위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351_web.jpg?rnd=20260902151839)
[의정부=뉴시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2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추진위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2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를 향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원회는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상공계, 법조계 인사 등 지역 각계 대표 11인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오랜 기간 국가적 필요에 따른 제약을 감당해왔다"며 "그러나 그 제약에 상응하는 기반시설 투자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46만이 넘는 도시가 여전히 단일 광역 철도축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규 개발지구의 입주로 통행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이를 감당할 광역 교통망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올해 11월 중 확정될 예정으로, 해당 계획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만큼 이번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다음 검토 시점은 5년 뒤로 미뤄진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정부는 수도권 북부가 감당해 온 규제와 제약에 대한 보상 원칙을 교통 기반시설 배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라"며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시민의 요구가 중앙정부의 심의 과정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행정적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원회는 지역 정치권을 향해서도 "정파를 떠나 이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하라"며 "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민의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과 함께 온·오프라인 시민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8일 오후 7시 의정부 행복로에서 범시민 출정식을 연다.
이어 15일에는 300명 규모로 청와대 앞 촉구대회를 열어 시민 서명부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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