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반도체주 약세에 반락 마감…1.67%↓
등록 2026.09.02 19:40:52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반도체주 약세에 반락 마감…1.67%↓](https://img1.newsis.com/2015/07/06/NISI20150706_0011134197_web.jpg?rnd=202401080021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전날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주력 기술주에 매도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784.00 포인트, 1.67% 내려간 4만6164.72로 폐장했다. 지수는 7월 1일 이래 2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국채 금리 상승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4만6901.32로 출발한 지수는 4만6946.60까지 상승했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1234.40으로 780.82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05%, 방직주 0.42%, 석유화학주 0.28%, 건설주 0.42%, 시멘트·요업주 1.05% 하락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는 0.46%, 식품주 0.45%, 금융주 0.45%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82개가 오르고 403개는 내렸으며 122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25%, 롄화전자(UMC) 4.9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9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93%,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46%, 르웨광 3.44%, 친딩-KY 5.23%, 징숴 3.09%, 치훙 2.93%, 즈방 2.95%, 난뎬 2.04%, 타이광 전자 3.46%, 타이훙 1.72%, 촹이 1.67%, 화신과기 3.14%, 췬롄 2.82%, 징위안 전자 3.05%, 롄쥔 3.68%, 언마오 4.57%, 런바오 전뇌 0.50%, 웨이잉 0.19%, 환추징 2.72%, 창마오 5.73%, 진샹전자 4.08%, 허선탕 6.16%, 창룽해운 1.47%, 완하이 해운 2.18%, 창룽항공 0.59%, 전자부품주 궈쥐 4.93%, 대만 플라스틱 1.47%, 타이완 시멘트 1.98%, 중화화학 1.15%, 신광섬유(新纖) 1.17%, 타이완 유리 0.82%, 약품주 야오화 0.38%, 퉁이증권 0.80%, 푸방금융 1.03%, 궈타이 금융 1.80% 떨어졌다.
푸스다(富世達), 타이다 전자(台達電), 훙쉬(宏旭)-KY, 한탕(漢唐), 허퉁(和桐)은 급락했다.
반면 난야는 1.2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03%, 원산지 표기 논란을 빚은 기판주 신싱(欣興) 0.21%, 취안신 3.44%, 젠뎬 2.00%, 진궈광전 2.93%, 시리-KY 1.79%, 위징광전 4.48%, 광바오 과기 4.83%, 푸차오 1.55%, 웨이촹 1.92%, 잉웨이 2.03%, IET-KY 1.36%, 신화 3.53%, 솽훙 4.36%, 가오리 7.66%, 화방전자 1.70%, 중화항공 0.49%, 위안슝항 7.54%,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 2.61%, 위룽차 1.43%, 통신주 중화전신 1.10%, 제지주 중화펄프 1.09%, 식품주 퉁이 0.52%, 장화은행 1.98%, 롄방은행 1.48%, 상하이 상은 1.91%, 화난금융 2.50%, 카이지 금융 1.57%, 궈퍄오 금융 2.24%, 타이신 신광금융 2.23% 올랐다.
쥐딩(聚鼎), 화성(驊陞), 제린(界霖), 자링(佳凌), 쉰신(訊芯)-KY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9183억9300만 대만달러(약 39조4817억원)를 기록했다. 주둥 중신 대만수익(主動中信台灣收益),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 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주둥 퉁히 대만주 성장(主動統一台股增長).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8월 마지막주 해외 증시가 대부분 조정 국면에 들어갔던 만큼 이날 하락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내렸던 부분을 뒤늦게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요인에 더해 미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세계 증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다만 글로벌 증시가 고점에서 상당히 멀어진 것과 비교하면 대만 증시는 강세를 유지한 채 조정을 받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9월 거래량이 줄어들 경우 장 분위기가 낙관적이더라도 이미 많이 오른 종목에 투자자금이 몰려 종목별 수급이 복잡해지면서 지수 차원의 업종 순환매가 나타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개별 종목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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