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혁신교육 16년 돌아보고 새 길 찾는다
등록 2026.09.03 10:11:25
10일 '2026 전남광주혁신학교포럼' 개최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발전 방향·과제 논의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통합교육청 출범을 계기로 전남광주 혁신학교의 지난 16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혁신학교와 교육시민단체들은 통합 이후 첫 대규모 포럼을 열어 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빛고을혁신학교연대는 10일 오후 3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6 전남광주혁신학교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빛고을혁신학교연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 시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혁신학교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한다.
행사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혁신교육, 다시 길을 묻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혁신교육의 흐름을 짚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김현진 전남 송산초등학교 교장과 현병순 광주 운암중학교 교사가 '혁신학교가 만든 변화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 변화와 남은 과제를 공유한다.
학생과 보호자, 시민이 현장 경험과 제언을 나누는 교육주체의 목소리도 이어진다. 영상 '혁신학교는 살아있다' 상영과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함께의 힘' 카드섹션도 진행한다.
김혜자 빛고을혁신학교연대 공동대표는 "학생과 교직원·보호자·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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