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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군의원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완주, 다시 도약해야"

등록 2026.09.03 13:17:02

중간지원조직 재구축·사회적경제육성기금 활성화 등 제안

[완주=뉴시스] 이효진 완주군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이효진 완주군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이효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적경제의 경험과 자산을 다시 연결해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3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는 국가 차원의 사회적경제 제도화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커뮤니티비즈니스와 마을공동체, 로컬푸드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체계도 일찍 구축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험은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찾아와 배우는 모범사례이자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현장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사회적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던 정책적 동력과 지원체계는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로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완주도 다시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중간지원조직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간지원조직이 단순한 행정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현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며 이를 정책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완주군 사회적경제육성기금의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운용기준을 개선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효진 의원은 "완주는 사회적경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지역이 아니라 이미 사람과 조직, 기금, 경험이라는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다"며 "흩어져 있는 자산을 다시 연결해 사람과 협력, 연대, 공동체와 지역순환의 가치가 군정 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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