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초록우산·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 협약
등록 2026.09.03 14:18:37
하이면 덕명리 해역에 150ha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민·관 협력으로 하이면 덕명리 해역에 150ha 규모의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일 하학열 군수(사진、 가운데)가 초록우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하이면 덕명리 해역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358_web.jpg?rnd=20260903141047)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민·관 협력으로 하이면 덕명리 해역에 150ha 규모의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일 하학열 군수(사진、 가운데)가 초록우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하이면 덕명리 해역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군은 지난 2일 초록우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하이면 덕명리 해역 바다숲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ESG 경영 활동과 연계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민간협력형 바다숲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관리에 협력하고, 초록우산은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기금 지원 및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역의 바다숲 조성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조성 사업은 바다숲 기반 조성을 비롯해 잘피 이식 및 포자 확산, 해조류 서식환경 개선, 해조류를 갉아먹는 성게 제거, 사후 모니터링 등이 추진된다.
특히 바다숲은 해조류와 잘피 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지역의 해양환경 보전이 결합된 의미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며 “덕명리 해역에 건강한 바다숲을 조성해 해양생태계를 회복하고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고, 장기적으로 어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숲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수산자원 기반이자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라며 “기업과 전문기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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