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비대위, 이사장·총장 퇴진 촉구…"연임 반대 97.7%"
등록 2026.09.03 14:12:4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총장실 앞에서 이사장과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차 이사장의 연임 포기와 류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전주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355_web.jpg?rnd=2026090314082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총장실 앞에서 이사장과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차 이사장의 연임 포기와 류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전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총장실 앞에서 이사장과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차 이사장의 연임 포기와 류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교수들을 대상으로 차 이사장의 연임과 류 총장의 리더십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교수의 83.3%가 참여했다.
투표 참여 교수 가운데 97.7%가 차 이사장의 연임에 반대했으며, 94.3%는 류 총장의 리더십을 불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지난 1년간 교수회와 교수노조, 직원노조, 학장협의회 등 대학 구성원의 뜻을 모아 법인과 대학 본부에 책임 있는 해명과 인적 쇄신, 대학 운영의 자율권 회복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표 결과는 현재의 리더십으로 대학이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어렵다는 교수 사회의 뜻을 보여준 것"이라며 "차 이사장은 연임 반대 의견을 수용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고, 류 총장은 행정 실패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향후 대학 운영의 자율권 회복과 행정 정상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비대위는 "전주대학교의 자존심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며 교직원과 학생,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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