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포천화도고속도로에 달뫼IC 통행료 인하 요청
등록 2026.09.03 14:36:25
![[남양주=뉴시스]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 등 남양주시 관계자들이 포천화도고속도로 운영사 관계자들에게 통행료 인하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403_web.jpg?rnd=20260903143306)
[남양주=뉴시스]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 등 남양주시 관계자들이 포천화도고속도로 운영사 관계자들에게 통행료 인하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포천화도고속도로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달뫼IC 통행료 인하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은 사업비 5000여억원을 들여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건설된 민자구간이다. 2064년 2월까지 포천화도고속도로가 운영권을 갖는다.
이번 통행료 인하 요청은 최근 화도읍과 수동면 주민 7750명이 통행료 인하 건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뤄졌다.
달뫼IC~화도JCT 구간 이용자의 경우 2.85㎞의 단거리 구간임에도 통행료 1300원이 부과돼 경제적 부담이 큰 상태다.
특히 달뫼IC에서 화도JCT를 거쳐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연계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기본요금을 두 번 내야하는 등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단기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단거리 연계구간의 할인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속도로간 연계 이용 시 기본요금이 중복 부과되지 않도록 환승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다만 현행 요금제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간 협약에 기반해 책정된 요금인 만큼 지자체가 인하를 강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데다가 환승제도 역시 두 고속도로의 사업자가 다른 만큼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달뫼IC는 이용거리에 비해 통행료 부담이 높은 구간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국토교통부, 운영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뫼IC 통행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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