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불꽃축제 전야제부터 귀갓길까지…서울경찰 4700명 투입

등록 2026.09.03 18:34:44

전야제 포함 이틀간 안전관리…기동대 51개 배치

여의나루역 5일 오후 7~10시 무정차 통과 예정

[서울=뉴시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경찰이 5일 서울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두고 전야제부터 본행사 종료 후 귀가까지 이틀간 안전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주최 측과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4~5일 기동대 51개 부대와 광역예방순찰대 28개팀 등 경찰력 4700여명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4일 전야제가 열리는 만큼 경찰은 평일 퇴근 인파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행사장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한강공원 주요 진·출입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혼잡 상황을 관리하고 우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5일 본행사에는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 2명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 행사 준비 단계부터 종료 후 귀가까지 안전관리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해 행사 당시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인파가 집중됐던 점을 고려해 여의동로 남단에 기동단장 2명을 배치한다.

관람객들이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으로 분산 이동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관람 명소로 알려진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과 이촌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 등에도 인력을 배치해 행사장 밖 안전도 살필 계획이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다만 예정 시간 전이라도 역사 내 혼잡도가 높아지면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무정차 통과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다른 인근 지하철역도 혼잡 상황에 따라 출입구 일방통행이나 출입구 통제, 열차 무정차 통과 등 단계별 조치를 시행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에 많은 인파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현장 경찰과 안전요원의 통제와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