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보스턴 포수 러치맨, 이적 이후 첫 친정 방문서 홈런 '쾅쾅'
등록 2026.09.04 14:31:41
![[볼티모어=AP/뉴시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4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초 타석에 들어서기 전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2026.09.04](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1547529_web.jpg?rnd=20260904135345)
[볼티모어=AP/뉴시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4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초 타석에 들어서기 전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2026.09.04
보스턴 주전 포수로 뛰는 러치맨은 4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MLB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솔로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2019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러치맨은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포수로 뽑혔다.
볼티모어의 간판 스타로 활약하던 러치맨은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달 4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AL 동부지구 최하위를 맴돌며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볼티모어는 부상이 잦고 내년 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러치맨을 보스턴으로 보내면서 유망주를 대거 받았다.
한 달 만에 볼티모어를 찾은 러치맨은 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티모어 홈 팬들의 박수 속에 타석에 들어선 러치맨은 모자를 벗어 인사를 건넨 뒤 볼티모어 선발 브랜던 영의 커브를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러치맨은 보스턴이 1-3으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추격을 이끌었다.
러치맨은 보스턴 이적 이후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는 타율 0.170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친정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며 부활의 발판을 놨다.
러치맨의 활약 속에 보스턴은 볼티모어에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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