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레전드' 출신 실바나 티린초니, 한국 컬링 대표팀 총감독 선임
등록 2026.09.04 16:39:51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당시 실바나 티린초니. 2026.02.22](https://img1.newsis.com/2026/02/22/NISI20260222_0001048299_web.jpg?rnd=20260904161703)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당시 실바나 티린초니. 2026.02.22
대한컬링연맹은 "티린초니 감독이 지난 7월 외국인 총감독 채용에 지원해 면접을 통과했고, 이달 1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됐다"고 4일 발표했다.
티린초니 신임 총감독은 2018년 평창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3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올해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4인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2019년 첫 우승을 차지한 티린초니 감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티린초니 감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선수권에서 42연승을 달려 사상 최다 연승 기록도 세웠다.
선수 시절 아이스 분석 능력과 위기관리 노하우를 자랑했던 티린초니 감독은 올해 4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026~2027시즌을 시작으로 한국의 남녀 4인조와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을 총괄 지휘한다.
아울러 상대 전력과 세계 흐름을 분석하는 이민석 트레이너, 아이스 컨디션과 장비를 분석하는 김홍영 트레이너가 전문 전담팀을 이뤄 티린초니 감독을 돕는다.
컬링연맹은 "티린초니 감독의 풍부한 경험이 대표팀 선수들의 잠재력과 결합해 국제 무대에서 확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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