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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 월드컵 평가 시작…"선수들 사이 전술 불만"

등록 2026.09.05 09:11:09

북중미 월드컵 3위…1966년 이후 최고 성적

[애틀랜타=AP/뉴시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6.07.15.

[애틀랜타=AP/뉴시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6.07.1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최종 3위를 기록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사후 평가를 진행한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 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요 국제 대회가 끝날 때마다 실시하는 사후 평가를 시작했다"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코치진은 지난주 북중미 월드컵에서 거둔 성적을 분석했으며, 추후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꺾어 1966년 대회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투헬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헬 감독에게 직접 지도받은 선수들 의견은 조금 다른 분위기다.

매체는 선수들의 의견이 이번 사후 평가에 포함된다며 "선수들 사이에서 투헬 감독의 교체 선수 기용 및 전술적 접근 방식이 준결승전 패배로 이어졌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진 뒤 최소 베테랑 3명이 투헬 감독에게 사적으로 불만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는 월드컵 사후 평가와 함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UNL 리그A 3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중 스페인(9월27일), 체코(9월30일·10월7일), 크로아티아(10월4일)와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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