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구하려던 父도…울진 수난사고 잇따라 '4명 심정지'
등록 2026.09.05 14:05:18수정 2026.09.05 14:16:24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께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황금울진대게공원 인근에서 "성인 남성 2명이 수영 중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파도에 떠밀려 심정지 상태로 해변에서 발견된 50대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전 10시32분께는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남사고 유적지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A(초등학교 2학년)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를 목격한 B(40대·A군 아빠)씨와 C(40대)씨가 물에 뛰어 들어 A군을 구조했지만 이들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들은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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