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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언더조직 성차별 묵인' 의혹에 "청문회에서…"

등록 2026.09.07 10:23:28수정 2026.09.07 10:24:57

의원직 겸직 및 청문회 완주 여부에는 답변 안 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과거 활동했던 '언더조직'의 성차별을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용 후보자가 과거 활동했다고 알려진 언더조직은 사회당, 노동당, 알바연대, 청년좌파, 기본소득당으로 이어지는 조직을 배후에서 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조직에는 혼전순결, 연애금지 등 성차별적 지침이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김윤영 전 노동당 여성위원장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가장 중요할 때 용 후보가 입을 다물었고 성차별주의자들의 편에 사실상 섰다"며 "성차별적 문화가 진짜 문제라고 생각했고 못 견딜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용 후보자는 '청문회까지 완주할 계획인가', '(비례대표 의원) 겸직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느냐' 등에 대한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또한 '본인 인사에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관련돼 있나', '본인이 비판해온 기득권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닌가' 등의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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