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찾아 삼만리'…중증 소아 40%, 타 지역 진료
등록 2026.09.07 10:44:29수정 2026.09.07 10:50:24
김윤 의원, 건보공단 제출 자료 공개
"지역완결 소아의료 체계 구축해야"
![[서울=뉴시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진료권별 소아 입원 자체충족률은 전체 79%였으며 중등도에 따라 경증 80.5%, 중증 59.7%로 나타났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159_web.jpg?rnd=20251002100056)
[서울=뉴시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진료권별 소아 입원 자체충족률은 전체 79%였으며 중등도에 따라 경증 80.5%, 중증 59.7%로 나타났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중증 소아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병원을 찾아 진료권 밖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진료권별 소아 입원 자체충족률은 전체 79%였으며 중등도에 따라 경증 80.5%, 중증 59.7%로 나타났다.
자체충족률은 환자가 거주하는 진료권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을 의미한다.
중증의 경우 논산은 자체충족률이 0.3%에 불과했고 김해(6.8%), 제천(5.7%), 당진(4.2%), 평택(4.1%), 시흥(3.8%), 정읍(3.6%), 서산(2%), 홍성(2%), 문경(1.4%), 이천(1.4%), 고성(1.1%), 속초(1.1%), 김천(1%), 해남(0.6%) 등도 10%를 밑돌았다.
중증소아 자체충족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중진료권은 60곳 중 71.7%인 43곳이다.
중증소아 진료에는 전문인력과 시설이 필요한 만큼 모든 중진료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넓은 22개 대진료권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자체충족률은 67.9%에 그쳤다. 22개 대진료권 중 11곳은 자체충족률이 50%에도 못 미쳤다.
김윤 의원은 "중증소아 진료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병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송·전원체계까지 함께 강화해 지역완결적 소아의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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