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품질·공급망 총괄 '방한'…"부산공장, 미래차·수출 핵심 기지로 부상"
등록 2026.09.07 11:16:14
티에리 샤르베 최고 품질·공급망 책임자
올해 두번째 방한…부산공장 현장 점검
그랑 콜레오스·필랑트·폴스타 수출 확대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사진=르노코리아)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690_web.jpg?rnd=20250724112738)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사진=르노코리아)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이끄는 테스트베드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에리 샤르베 르노그룹 최고 산업·품질·공급망 책임자는 최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지난 1월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방한이다.
그룹 내 제조 및 공급망 총괄로서 부산공장의 품질·제조 능력을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DX)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내년부터 본격화할 차세대 차량 생산 준비 상황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2029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할 계획인데, 내년부터는 첫 SDV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차량에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엔드 투 엔드(E2E) 파일럿 주행 기능과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오픈R(OpenR)' 파노라마 시스템이 탑재된다.
2028년부터는 르노그룹 자체 전기차도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는 지리그룹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 생산을 맡고 있다.
다만 최근 실적은 다소 주춤하다.
르노코리아의 올해 1~7월 생산량은 4만3654대로 전년 동기(5만4998대) 대비 22.7% 감소했다.
주력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신차 효과 감소와 필랑트의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는 수출 물량 확대를 통해 내수 부진을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7월 220대 수출을 시작한 필랑트는 중남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역시 올해 누적 수출량 554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부산공장은 폴스타 4 쿠페 모델에 이어 폴스타 4 SUV 모델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한 폴스타 물량은 5553대로,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 생산 차종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공장은 단순 제조 공장을 넘어 르노그룹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이자 주요 수출 기지 역할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