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 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 강진 다산박물관 특별전
등록 2026.09.08 13:11:42
![[강진=뉴시스]특별전 ‘이십사二十四: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 안내 포스터](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219_web.jpg?rnd=20260908130500)
[강진=뉴시스]특별전 ‘이십사二十四: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 안내 포스터
이번 전시는 해와 달, 별의 움직임을 관찰해 계절의 변화를 파악하고 농업과 일상에 활용한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의 이치를 백성의 삶에 이롭게 활용하고자 했던 실학자들의 실천·애민정신을 조명한다.
전시는 하늘과 자연의 변화를 이해하는 과정부터 절기가 농업과 생활에 활용된 모습,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미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천문연구원 소장 '우암혼천의'와 '시헌서' 등을 통해 전통 천문학을 소개하고, 정학유의 '농가월령가' 전문을 이미지 슬라이드로 선보여 절기에 따른 농사와 생활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보물 제2032호 '혼개통헌의'는 실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천문관측 기기의 원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순회전은 실학박물관 기획, 다산박물관 운영, 국립중앙과학관 협력으로 마련됐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절기는 조상들이 하늘과 자연을 관찰하며 축적한 지식이자 생활의 지혜"라며 "귀중한 천문 유물을 통해 과거의 지식이 오늘날 삶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산박물관에 이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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