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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평형성·디지털 역량…안양시, 65세 이상 '노쇠 평가'

등록 2026.09.09 10:00:20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평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은 악력평가 평가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6.09.09.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평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은 악력평가 평가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6.09.09.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앞으로 경기 안양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간단한 검진을 통해 자신의 노쇠(허약) 위험을 미리 확인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 안양시는 관내 만안·동안보건소가 어르신의 신체·인지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예방으로 연결하는 '노쇠 평가 서비스'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노쇠는 단순 노화와 달리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질병에 취약해지는 상태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개입하면 정상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해 초고령사회 건강 관리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어르신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악력·평형성·혈압·혈당 등 신체 지표부터 사회적 고립도, 인지기능, 키오스크·스마트폰 등 digital 기기 활용 역량까지 총 34개 분야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상태를 ▲건강 ▲전(前)허약 ▲허약 3단계로 판정한다.

이후 상태에 맞춰 스마트밴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나 보건소 간호사·전문 인력의 정기 방문 관리를 제공한다. 단순 일회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구조다.

평가를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안양시민은 만안구보건소 또는 동안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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