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치제도개혁추진단 "지구당 부활 필요…15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건의문 전달"
등록 2026.09.09 17:42:47수정 2026.09.09 18:32:24
"지역 사무소 보증금 지원 필요성 등 지도부에 요청할 것"
오는 16일 온라인 회의 진행…추석 명절 후 원외지역위원장 워크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9.0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2547_web.jpg?rnd=2026090316144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9일 정치제도개혁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당원협의회·지역위원회에 사무소 1곳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지역위 등이 정당 당헌·당규에 근거한 기구여서 과거 지구당과 같은 후원금 모금 권한 등이 없는 상태다.
이에 추진단은 내부적으로 단기·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활동에 나섰다. 원외 지역위원회 사무실 운영 지원 방안 마련은 단기 과제, 지역위원회 유급사무원 채용·지구당 부활·선거제도 개혁 과제 제시·전략지역 공천 관련 당헌 개정안 제시 등은 중장기 과제로 제시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원외위원장들의 요구는 보증금과 월세를 적정 수준에서 지원해 달라는 것이고, 지도부에 요청하자고 (내부적으로) 얘기했다"고 했다.
앞서 최택용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 대표도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추진단 1차 회의에서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두는 주체는 중앙당이나 시도당"이라며 "(정당법 개정은)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형성하는 데 필요하다기보다 중앙당·시도당 분소 하나 두는 데 그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상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하는 조직은 중앙당이 아니라 지구당"이라며 지구당 부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16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이후 원외지역위원장 워크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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