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대구시당 "서울대 10개 만들기, 경북대 선정 최선"

등록 2026.09.10 14:43:09

[대구=뉴시스] 경북대학교 본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경북대학교 본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필요하다면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조기 후속 선정과 선정 대상 확대를 시사한데 대해 대구시당이 경북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0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700억원을 지원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학'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는 제외하고 부산대와 전남대, 충남대 등 대학 3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전국을 고르게 성장시키겠다며 '5극 3특'과 국토공간 대전환을 표방했지만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선정에서는 단 3곳만을 선정해 균형발전 원칙을 포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존 정부 평가인 글로컬대학 사업 평가에서 경북대학교는 B등급, 부산대학교는 B등급, 전남대학교는 C등급, 충남대학교는 D등급을 받았지만 아래 등급을 받은 충남대와 전남대는 포함되고 경북대가 탈락한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대구·경북에서 나오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1차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의 거점국립대가 뒤처지면서 지역 간 교육·연구 격차가 더욱 커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후속 선정과 지원 대상 확대가 조속히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역주도성장은 어느 한 지역도 뒤처지지 않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와 당에 적극 전달하고 균형성장의 과정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