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AI시대 불법도박 근절 유관기관 대응 해법 모색
등록 2026.09.10 15:01:18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한국범죄학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130여 명 참석
지능화하는 불법도박 동향 공유·기관 간 실효성 있는 공조 체계 강화

10일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범죄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 김도균)가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범죄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AI시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과 해법'을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과 신기술을 타고 빠르게 지능화하는 불법도박의 실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주요 유관기관과 국방부 조사본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 전국 시·도 경찰청 관계자 등 13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합법 사업자 사칭 및 딥페이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차단·규제·예방 분야별 체계를 점검하고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불법사행산업 근절 대응 방안, 스팸 데이터 개방을 활용한 도박 근절 체계, AI Agent 시대의 사이버 범죄 추적기술, 청소년 도박 실태 및 대응 방안 등 다각적인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10일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범죄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강원랜드를 사칭해 도박자금 780억원 규모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58명을 검거(5명 구속)한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불법도박은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발판 삼아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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