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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리실의 '한동훈 사찰' 논란에 "정무위서 증인 채택…적극 대응할 것"

등록 2026.09.12 14:25:11

"추락하는 李 지지율 급행열차 보게 될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외교·통일·안보)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6.09.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외교·통일·안보)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총리실 소속 직원이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신분을 감춘 채 질문한 것과 관련해 "다음 주 정무위원회에서 이 질문을 한 총리실 직원을 증인으로 채택해 질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공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다만 한 의원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한 부분과 별도로 당 차원에서 팀플레이로 대응해 나갈 생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른 상임위원회에 속한 한 의원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사보임해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으로 참여시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가 특정인을 위한 스포트라이트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한 의원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며 "지금 인사 후보자로 올라온 분들이 얼마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지 제대로 밝히고 부적절함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증인 없는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에 관해서는 "증인 채택이 없다면 본인들 변명만 늘어놓는 일방통행 청문회로 흘러갈 우려가 크다"며 "법무부 장관 임명은 결코 강행돼서는 안 된다. 추락하는 이 대통령 지지율 급행열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이 보는 낙마 1순위로는 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꼽았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헌정사상 이렇게 국민적 비토가 높은 후보자 강행 사례는 없다. 이거야말로 민주주의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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