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1054억' 수변도시 하수처리 턴키 발주
등록 2026.09.14 10:23:22
이달 말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 가점 5점→7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핵심 인프라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을 이달말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변도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새만금 외해로 방류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강화된 방류 수질 기준을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지어진다.
입찰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변도시 4공구 매립부지 내 약 3만4000㎡ 면적에 조성된다. 추정 사업비는 1054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6개월의 시운전을 포함해 총 37개월이다.
공사는 기술 점수 70%와 가격 점수 30%를 합산하는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해 고품질 설계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침체된 전북 지역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사전심사(PQ) 시 지역기업 참여 배점 한도를 기존 5점에서 7점으로 대폭 상향해 도내 기업의 수주 참여 기회를 넓혔다.
나경균 사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스마트 수변도시의 쾌적한 정주 여건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건설사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적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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