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어디쯤 왔지"…카카오맵서 여객선 위치 실시간 확인
등록 2026.09.15 09:26:23
해양교통안전공단, 카카오맵과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시작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해상교통 데이터를 카카오맵과 연계해 구현한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화면 예시.](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239_web.jpg?rnd=20260915090159)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해상교통 데이터를 카카오맵과 연계해 구현한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화면 예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카카오맵을 통해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위치를 제공한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카카오와 협업해 카카오맵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의 위치를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여객선 항로를 확대하면 현재 운항 중인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선박 아이콘을 선택하면 도착 예정 시간과 이동 속도, 도착지 등 운항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육상 대중교통 중심이었던 카카오맵의 초정밀 교통정보를 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별도의 해상교통 정보 서비스를 찾지 않고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도에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 카카오와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약 1년간 시스템 연계 작업을 진행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해상교통 데이터를 민간 플랫폼에 제공하면서 공공데이터 활용 범위도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는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에서 민관협력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정보 개방과 민관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와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를 선보인 이후 네이버 길찾기와 카카오톡 채널 '해수호봇' 등으로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채널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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